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화성팔탄민요가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화성아트홀에서 ‘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제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화성시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우리 소리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민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색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화성팔탄민요는 경기 남부와 충청남도 북부의 문화적 특징을 고루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2022년 4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에서 시작된 팔탄민요는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승되어 왔다. 이번 공연에서 팔탄민요 보존회원들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팔탄민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소리와 가락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개요] 일시: 2023년 12월 7일 (수) 오후 3시 장소: 화성아트홀 (유앤아이센터 내) 주최: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후원: 화성시 문의: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031-35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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