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화성

전곡ㆍ제부, 국가어항 예비대상돼...

해양레저 거점지역... 국비 980억원 투입


이신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8/10 [11:24]

전곡ㆍ제부, 국가어항 예비대상돼...

해양레저 거점지역... 국비 980억원 투입


이신재 기자 | 입력 : 2024/08/10 [11:24]

  

▲ 국가어항 전곡항 조감도  ©

 

▲ 국가어항 제부항 조감도  ©

 

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ㆍ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ㆍ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ㆍ제부항의 국가어항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어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어항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어업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협소한 어항구역 확장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바라며 국가어항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어렵게 느낀 책 친해질 기회
이전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