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1일(수),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의 중점 추진 공약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총연장 22.37km의 철도 사업으로 향남~남양~송산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2,006억 (시비 100%)이 소요된다. 개통 시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열악한 화성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제1회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절한 열차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수지 개선방안 마련, △시의 운영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협약안 검토 등의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이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운영수입 증대, △열차운영계획 변경과 시설사용료 구체적 산정을 통한 운영수지 개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운영협약서(안)를 마련하여 재의뢰했고, 오는 9월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정훈 행안위원장은“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화성 서부권 교통복지 향상에 있어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주민분들의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화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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