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모두가 기대했던 ‘가해ㆍ피해 시의원의 분리 조치안’는 이번 본회의에서 이루어지지 않아 앞으로 시의회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클릭 https://dailyhs.kr/211 )’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의원님들께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며, “임시회가 끝나면 추석이 시작되는데 서로를 살피고 나누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가족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3건의 안건이 발의되었다. 또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화성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6건,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사업 재계약 보고의 건」 1건, 모두 36건이 제출되어 총 42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은희(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최은희 의원은 ‘화성시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개선 방안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 향남읍 풍무교 하부 및 상신리 일원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ㆍ피해 시의원이 하나의 상임위에 포함된 일에 대한 분리조치 관련 의안은 이번 1차 본회의에는 올라오지 않아 주목받았다. 임시회가 끝나는 오는 12일에 올라오게 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본 회의장이 아닌 다른 회의장에서 비공개로 투표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의회 한 의원에 따르면 ‘가해 시의원과 다른 시의원과 상임위를 바꾸는 것에 대한 안(사보임)이 아닌 그저 분리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를 논의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화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정치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