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일본 히로시마현 의원과 시민단체 신일본부인회가 '화성시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 견학 및 현장체험을 위해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았다. 일본 히로시마현 의원과 시민단체인 신일본부인회 등 6명은 현재 일본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이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과 제도, 실무 프로세스 등의 롤모델을 발굴하고 일본의 학교급식 발전에 참고하고자 방문하였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영농현황, 식재료 유통·물류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안전한 식재료의 최종 소비지인 관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의 검수-조리-배식-식사 과정을 현장에서 듣고 체험하였으며, 신일본부인회의 한 참여자는 ‘급식에 만족하는 학생들의 흡족한 표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양국은 상호협력하여 학생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학교급식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는 경기도의회 이홍근 도의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학교급식 상황을 청취하며, 더 나은 학교급식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화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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