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아름다운 희망 봉사단(회장 박병서)과 화성시 노년기 부부 11쌍을 대상으로 지난 7일(토)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 리마인드 웨딩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어르신에게 의미있는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은 “결혼 50주년을 기념하고 싶어 신청했는데, 처음 백년해로를 약속한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우리 부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전문가의 손길로 가장 멋지게 꾸며주시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 부부 모습에 너무나 행복하다.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리마인드 웨딩 촬영이 노년에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은 “우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장수사진에 이어 이번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위해 봉사해준 아름다운 희망 봉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황혼기 부부어르신이 지난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며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서로의 사랑과 헌신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봉사단과 함께 어르신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아름다운 희망봉사단 박병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화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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