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화성

마도·서신에 119안전센터를...

도에 건의... 공장화재 방지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26 [17:48]

마도·서신에 119안전센터를...

도에 건의... 공장화재 방지 나서

편집부 | 입력 : 2024/09/26 [17:48]





시가 대도시 소방수요에 걸맞은 소방력 확충을 26일 경기도에 건의했다.


화성시는 서울특별시의 1.4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844)을 가지고 있고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로 인해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 소방공무원의 1인당 담당 주민수 및 담당 관할면적은 1,799명과 1.59로 경기도 평균 대비 각각 1.5배 및 1.8배이며, 최소규모 소방기관인 119지역대가 다수로 소방안전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서신 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지역임에도 119지역대가 담당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안전센터는 화재발생지까지 18떨어져 있는 남양안전센터로 최소 도착시간이 23분이 소요되는 등 화재진압 골든타임인 7분 내 대응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성시는 제2의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도·서신지역 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확대개편 해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나아가 화성시 소방수요를 고려해 택지지구 인구밀집지역인 비봉지역 내 비봉119지역대의 안전센터로의 확대 및 양감·매송 등 기타 119지역대의 안전센터로의 순차적 확대를 비롯해 102만 특례시 및 구청체계에 걸맞은 권역별 소방서 신설 요청 등 지속적인 소방력 확충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이날 건의를 통해 4개 일반구의 신속한 설치를 위한 행정협조 광역교통문제를 해결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 화성 과학고 유치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어렵게 느낀 책 친해질 기회
이전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