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목동중학교(교장 박종수)는 지난 23일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서 방과 후에 자율적인 훈련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로 더욱 뜻깊다. 5월 화성·오산 지역대회에서 치동중, 오산중, 병점중, 청림중을 누르고 결승전에서 안화중과 1:1 치열한 연장 끝에 결승골을 넣으면서 최종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9월 쌍봉산구장과 비봉체육공원에서 실시한 경기도교육감배 축구대회에서 여주중, 비룡중, 호매실중, 대안중을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다음날 결승전에서 양영중을 2:1로 승리하며 경기도 교육감배 축구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탄목동중은 경기도 대표가 되어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내 프로축구 구단인 화성FC로부터 축구의 여러 기술과 전술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아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동탄목동중학교 박종수 교장은 “5월부터 시작한 지역 예선 5경기와 9월 경기도 지역 예선까지 총 10경기를 모두 승리한 축구부 학생들과 지도교사 선생님의 노고와 수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화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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