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이 주최한 ‘제14회 화성문화대잔치’가 지난 11월 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잔치는 1년 동안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문화 예술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가야금, 경기민요, 꽹과리, 전자키보드,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닥종이인형, 서예, 수묵산수화, 민화, 캘리그라피, 사진미디어 등의 작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문화대잔치는 화성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문화대잔치는 매년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