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0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2024년 가족참여공연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을 개최한다.
‘페페의 꿈’ 공연은 아이들이 평소 잘 알고 있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황금알을 낳는 닭’, ‘과자로 만든 집’ 동화 내용을 재구성해 무대화한 동화뮤지컬로, 클래식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공연 내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대상은 화성시 관내 거주 중인 영유아(2022년생~2018년생)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가정 내 영유아자녀 있는 경우 2017년생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공연 관람은 오는 23일 14시부터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공연으로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어른들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동화뮤지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나무늘보 릴렉스, 2023년 드라랄라 치과 등 어린이 도서 연계 뮤지컬 공연을 매년 1회 이상 운영해 왔으며, 약 2,000명의 관내 영유아 가정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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