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지난 5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3:30~15:00까지 화성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2024년 화성시 사회서비스 현장 지원사업 ‘만사형통연구소 건강100+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만사형통연구소 건강100+프로젝트’는 만성통증을 가진 화성시 동부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수용전념치료(ACT)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집단활동을 통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여, 화성시 동부지역에 맞는 ACT를 활용한 노년기 만성통증관리 집단프로그램을 완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ACT를 활용한 노년기 만성통증관리 집단프로그램에는 어르신 15명이 2회기 동안(총 30명) 참여하여 나의 통증 이해하기, 뇌과학으로 본 통증, 통증 불안의 이해와 대응, 감정 다루기와 수용, 전념행동하기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만성통증 완화와 ‘받아들임’을 통해 통증을 수용하고 우울, 심리불안에서 벗어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삶에서 더 중요한 가치를 찾고 그에 전념하는 활동을 통해 고통을 잊고 삶의 생기를 되찾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단프로그램 참여한 복지관 회원들은 ‘아프다는 것이 내 생활을 얼마나 지치게 하는지 모른다.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만성통증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벗어날 수 없는 만성통증이라면 내 마음의 변화를 통해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통증을 관리할 방법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집단프로그램의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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