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송초등학교(교장 하현숙)는 학교 텃밭을 일구어서 1년 동안 ‘생태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봄에 각 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년별 텃밭 가꾸기를 통해 △3학년 나비의 한 살이 △4학년 식물의 한 살이 △5학년 식물과 균류 △6학년 식물을 자람과 광합성을 텃밭에서 연중 학습하였다.

봄에 작은 손으로 씨앗과 모종을 심고 시간 날 때마다 물주고 관찰하고 여름, 가을 수확의 계절을 맞아 손수 거둬 드리면서 ‘생태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화성매송초등학교 하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을 활용하여 직접 심고 추수한 콩으로 두유 만들기, 고구마 길러서 캐고 먹어보기 등 고사리손으로 일구는 텃밭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나의 손길이 누군가의 성장을 돕고 돌보는 기쁨을 스스로 알게 되었다.”라며, “작은 씨앗과 애벌레들이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기르는데 충분한 한해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