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초등학교(교장 정은영)(남양읍 소재)가 제7회 화성시장배 초중고 및 생활체육 어울림 육상대회에서 초등부 남자 1위, 여자 2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대양초는 작년 대회에 이어 남자부 2연패, 여자부는 3위에서 준우승으로 향상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대양초등학교는 총 35명이 출전하였으며, 남초 3학년, 여초 3학년 80m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초 4학년 케일럽 선수가 100m, 200m, 400mR 계주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금 14개, 은 13개, 동 10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피구대회가 앞에 있어 지도교사의 부재로 연습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하였다. 정해진 훈련은 등교 전 한 시간이었지만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자발적으로 훈련하며 다 같이 운동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었다. 대양초등학교 교장 정은영은 “체육활동, 특히 육상을 통하여 단순히 성적을 내는 것 보다 인내심, 도전정신, 협동심, 배려, 존중 등의 인성교육에도 힘을 썼기 때문에 이러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 활동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화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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